신규확진 58명…"이라크 귀국민 38명, 수도권 산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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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명…"이라크 귀국민 38명, 수도권 산발적"
  • 미디어인천신문
  • 승인 2020.07.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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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명으로 전일 113명 대비 55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25일 0시기 기준, 이라크 귀국 근로자 36명 등 일시적으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86명이 급증해 상대적으로 이 날 확진자가 대폭 줄어든 기저효과다.

다만 이날도 이라크 귀국자 3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50명이 넘는 감염자가 쏟아졌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감염자는 6일만에 최소 규모인 11명을 기록했다. 지역감염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긴장감은 여전히 높다.

이 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58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1만415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298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11%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8일부터 7월26일까지 '63→50→45→35→44→62→33→39→61→60→39→34→26→45→63→59→41→113→58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 5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과 경기가 각 7명씩이고, 광주 1명, 부산 1명이다. 검역과정에선 4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12명의 지역별 신고지는 서울 5명, 경기 5명, 부산과 광주 1명씩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7월8일부터 7월26일까지 '33→28→22→20→21→19→14→11→14→21→11→21→4→20→29→39→28→27→12명' 순이다. 지역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했지만 수도권내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6월25일 0시부터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른 총 완치자 수는 1만2890명, 완치율은 91.1%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4명 증가한 962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가 '0'이 돼야 수치상으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다.

◇이라크 귀국 한국인 근로자 38명 추가 확진

지난 24일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나라 건설근로자 293명 중 확진자가 38명이 추가됐다. 전일 확인된 36명의 확진자까지 합치면 관련 감염자는 총 74명으로 늘어난다. 이 날 추가된 38명 중 37명은 검역과정에서, 1명은 격리 중 서울에서 감염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방대본은 지난 25일 낮12시 기준으로 이라크 귀국 근로자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71명이라고 밝혀, 이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된 셈이다.

이들 귀국 근로자는 귀국 당시 89명이 '코로나19' 감염증상을 보인 바 있다. 대부분이 실제 감염자인 셈이다.

◇서울 7명 확진…송파구 확진자 접촉 2명 감염

서울에선 7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감염 사례별로는 Δ송파구 확진자 접촉 2명 Δ해외유입 2명(미국 1명, 이라크 1명) Δ조사중 3명이다.

조사중인 확진자 중 동대문구 44번 환자는 청량리동 거주자로, 지난 24일 동대문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15일부터 증상발현일(17일) 이후인 24일까지 청량리동과 전농1동, 용두동을 중심으로 마트와 의원, 약국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철은 청량리역에서 종로3가 코스를 이용했다.

마포구에서는 49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24일 마포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부터 증상이 시작됐으며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다. 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중이다.

◇경기도 7명 확진…광명 수내과의원 관련 1명 추가

경기도에선 7명 신규 확진 발생했다. 감염 사례별로는 Δ광명수내과의원 1명 Δ거울 VMP 다단계 1명 Δ해외유입 2명(미국 1명, 인도 1명) Δ조사중 3명이다.

광명 수내과의원에선 관련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또 안양시에서는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과천시 거주 50대 남성(안양 71번)과 안양시 비산1동 거주 60대 여성(안양 72번)이다.

안양 71번 환자는 지난 24일 기침, 두통, 목 간지러움 등 증상 발현으로 안양샘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뒤 25일 오전 양성통보를 받았다.

안양 72번 환자는 지난 23일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오전 양성통보를 받았다. 이 환자는 전날 확진된 안양 7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 70번 확진자는 광주 3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수원시에서는 해외 입국자 1명과 지역감염 1명 등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팔달구 고등동 거주 60대(수원 109번)와 팔달구 매교동 거주 50대(수원 110번)다.

수원 109번 환자는 용인 110번 확진자(7월13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별다른 의심증상은 발현하지 않았다. 수원 110번 환자는 지난 23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4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

용인시 보정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80대(용인 120번)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에선 역곡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부천 187번)이 확진됐다. 이 환자는 부천 186번 환자의 가족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서울 송파구 60번 환자 관련 감염자 1명 추가

광주광역시에서는 서울 송파수 60번 확진자와 관련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광주 203번)은 광주 18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밀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7번 확진자는 광주 177번 확진자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다가 감염됐다. 광주 177번 확진자는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이다.

◇부산,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 수리공 관련 1명 추가

부산에선 선원 32명 집단 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에 승선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부산 157번 환자의 직장 동료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인 164번 환자도 작업을 위해 페트르원호에 승선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해당 수리업체 관련 감염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한편 해외발 유입 사례는 총 4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2명, 경기 2명, 검역과정 42명이다. 이 중 이라크 귀국 근로자가 38명이다.

정부는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 또는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정부 통제범위에 들어온다. 다만 최근 해외입국 사례로부터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추가 감염전파되는 사례들이 나와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15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5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7명, 부산, 광주 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42명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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