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2명 확진..."방문자 검사 당부"
상태바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2명 확진..."방문자 검사 당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7.22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가정동 정서진중앙시장 인근 매장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방문자에 대해 검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인천 서구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A(63·여)씨와 B(64·여)씨는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심코어워킹화' 근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게 됐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가정동 정서진중앙시장 입구 우측 골목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장 위치가 21일 확진자의 신발매장과 인접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정서진중앙시장 부근 매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 범위를 확대, ‘중심코어워킹화’, ‘누리수선’, ‘Jennet’ 등 매장 3곳을 방문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신속한 검사를 위해 정서진중앙시장 주차장 입구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 방역 당국은 현재 정서진중앙시장 전체에 대해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22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0명으로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