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학 전 인천 동구 부구청장이 20일 계양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부구청장(지방부이사관)은 1981년 7월 인천 동구 만석동 공직을 시작으로 인천시 관광진흥과, 경제정책과, 의회사무처, 경제자유구역청, 도시철도건설본부, 교통정책과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특히 이 부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동구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며 시와 구의 원활한 협조 체계 구성을 통해 소통과 협력으로 다양한 현안 업무를 해결해 왔다.
이 부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로 대표되는 스마트 산업의 전초기지이자, 계양산성, 부평향교, 부평도호부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져 새롭게 도약하는 계양구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부구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계양구를 잘 이끌어 오신 박형우 구청장님을 보필해 계양구를 역동적이고 희망찬 행복도시로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