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 7월 20일] '아폴로 11호'....인류 최초 '달'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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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 7월 20일] '아폴로 11호'....인류 최초 '달' 착륙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07.2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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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1호를 실은 새턴 V 로켓발사 장면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아폴로 11호(Apollo 11)는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미국 유인 우주선이다. 

1969년 7월 16일에 발사됐고 선장 닐 암스트롱,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 달 착륙선 조종사 버즈 올드린 등 3명이 탔다.

7월 20일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달에 발을 딛은 최초의 인류가 됐다. 당시 콜린스는 달 궤도를 돌고 있었다. 

▲출발에서 도착까지

1969년 7월 16일 오후 1시 32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새턴 5호 로켓으로 발사됐다.

NASA의 5번째 아폴로 프로그램 유인우주선 임무였다. 7월 20일 우후 8시17분 달의 표면에 달착륙선이 착륙했다. 선장은 닐 암스트롱 중위, 조종사는 버즈 올드린이었다.

달에 착륙하고 6시간이 지나 7월 21일 오전 2시56분 15초에 암스트롱이 달에 내렸다. 버즈 올드린은 20분 후에 내려왔다.

2시간 30분을 달에서 걸어다니면서 21.5 kg의 달 모래 등을 채집했다. 달 궤도를 돌고 있는 사령선에는 마이클 콜린스 (우주비행사)가 혼자 남아있었다. 달에 착륙하고 21.5 시간이 지나서 달착륙선이 이륙해 사령선과 도킹했다. 

승무원

승무원은 선장 닐 암스트롱,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 달 착륙선 조종사 버즈 올드린 등 3명이었다. 

왼쪽부터 암스트롱,콜린스,올드린

콜린스는 원래 아폴로 8호 때 사령선 조종사를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등 부상으로 인해 탈락하고 짐 러벨이 대신 임무를 맡았다. 또한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조종사를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사령선 조종사는 우주 비행 경험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제미니 계획에서 우주비행을 한 경험이 있던 콜린스 비행사가 사령선 조종사로 일종의 '진급'을 하게 되었다. 

 

▲영웅들의 인터뷰

사령선 조종사 콜린스는 "우리를 쏘아 올린 새턴 V 로켓은 극히 복잡한 기계이지만, 모든 부품은 완벽하게 작동해 주었다. 우리는 이 기계가 아무 문제도 없게 일해 준다는 신뢰를 항상 가지고 있었다. 이 비행은, 다 셀 수 없는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에 의해서 가능하게 되었다.

달 표면에 찍힌 올드린의 발자국
달 표면에 찍힌 올드린의 발자국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우리 세 명은, 몇천, 몇만의 인간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고마워요! "라고 말했다.

달 착륙선 조종사 올드린은 "인간 세 명을 달에 보낸다는 위업은, 정부나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나 혹은 그 이상의 것에 의해서 완수할 수 있었다. 이것은, 인간의 미지에 대한 호기심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며칠 전의 그 달표면에서의 사건을 생각해 낼 때, 찬송가의 일절이 생각난다. '하늘을 생각할 때, "순리대로인 달이나 별의 운행은, 주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이것은 사람이 항상 마음에 세워 두어야 할 일인 것은 아닐까 "라고 표현했다.

착륙선 옆에서 작업하는 암스트롱
착륙선 옆에서 작업하는 암스트롱

선장 암스트롱은 "이 비행이 실현된 것은, 가장 먼저 역사에 있어 무수한 실적을 남긴 과학사의 위대한 선인들, 다음에 이것을 완수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낸 미국 국민, 그리고 그것을 이행한 정부와 의회, 한층 더 우주선이나 새턴 로켓, 사령선 콜럼비아, 착륙선 이글, 선외 활동 장치, 달표면에 있어서의 작은 우주선이라고도 말해야 할 우주복 등을 만들어낸 정부 기관이나 기업 등 많은 사람들 덕분이다. 우리는, 이 우주선을 설계하고, 시험하고, 완성시키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인 모든 미국인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바치고 싶다. 그리고 또 이 방송문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의 축복을. 이상, 아폴로 11호로부터"라고 지구 귀환 전 마지막 밤에 인터뷰에 대답했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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