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어 왔던 공직자 아카데미 강연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제 20회)은 '4차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앞서 16일 열린 특강에서는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 등 팬데믹 쇼크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는 현 시점, 우리에게 필요한 근본적인 변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자간 1m 이상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지침이 준수됐으며, 현장강연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강연장면을 휴대폰과 PC 등에 실시간 송출됐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해당 분야에 저명한 명사를 초빙해 행정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직원역량능력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에서 현장강연과 모바일강연 등을 병행, 생활 속 거리두기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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