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주)이 인천 중구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손세정제 1800여개를 기탁했다.
15일 열린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차원의 기탁식에는 정주경 CJ인천냉동식품공장장, 이대섭 보건소장, 최준용 위생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정 공장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중구 관내 학생들이 정상 등교해 수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코로나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손세정제를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기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손세정제는 16일부터 중구 관내 초·중·고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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