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 '2020년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노사 상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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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랲 '2020년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노사 상생 행보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0.07.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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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린랲]
[사진제공=크린랲]

식품포장 기업 ‘크린랲’이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크린랲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 소재 크린랲 사옥에서 승문수 대표와 김상욱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크린랲지회장 등 노사 양측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 임금협상은 노사가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단 한번의 교섭만으로 합의에 이르러 타결됐다.

무분규로 타결된데는 협상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대외환경을 함께 극복해야한다는 공감대 형성과 지난 2년간 사측에서 직원들에게 공언한 경영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노사간 신뢰관계를 다졌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기본급 인상 및 성과급 보장 외에도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직원 개인별 선호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와 크린랲 자사몰 포인트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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