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꾸러미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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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꾸러미 사업’ 실시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7.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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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치료 프로그램과 각종 개선 훈련 동시 진행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코로나19로 치매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인지강화 꾸러미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치매 및 인지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증상 악화 방지와 뇌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두뇌 자극을 유도할 수 있는 인지강화 워크북 ▲집중력 및 소근육 증진을 위한 컬러링북 ▲심신 안정 및 성취감 증진을 위한 씨앗 키우기 키트 등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선 대상자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 지원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문제풀이와 채색하기, 퍼즐 맞추기 등의 여러 훈련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분적인 사업 진행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치매 어르신의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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