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선수가 13일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연장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박현경은 올시즌 2승을 챙겼다.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이날 최종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많은 비가 내려 대회가 취소됐다.
전날 2라운드까지 합계 13언더파로 공동선두였던 박현경과 임희정(20·한화큐셀)이 3개홀 연장승부를 펼쳤다.
박현경이 연장승부도 비겨 서든데스 끝에 버디를 잡으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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