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추위,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ᆞ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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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추위,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ᆞ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마무리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7.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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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추위 여론조사 결과 및 지난 시민대공론장 토론 결과 이달 중 박남춘 인천시장에 제출
1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박상문 공론화추진위원장이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추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박상문 공론화추진위원장이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추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시 공론화추진위원회(공추위)가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를 위한 최종 시민대공론장을 11일로 최종 마무리 했다.

박상문 공추위원장은 1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회견을 통해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발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 여론조사와 시민대공론장 토론 결과 등을 이달 중 박남춘 인천시장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마지막 열린 시민대공론장은 지난 4일과 5일 진행됐던 권역별 공론 방식과 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숙의의 효과성 등을 고려, 전문가 발제 및 논찬 등이 이루어진 시청 ‘중앙토론장’과 30개 분임을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해 공개됐다.

이날(11일)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지난 4일과 5일 공론장에 참여한 370명의 참여단 중 지역과 연령, 성별 비례로 선발․구성된 303명의 시민참여단 중 292명(96.3%)이 참석했다.

특히 환경문제가 미래세대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만14세 이상 만19세 미만의 청소년참여단 17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박 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공론이 곧 정론"이라며 "공론화위원회의 최종권고안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가 지난 4월 6~21일까지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가 함께 사용하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2025년 예정대로 문을 닫을 경우 인천시 자체쓰레기 매립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찬성이 7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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