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IFEZ 혁신성장 위해 '산업생태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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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IFEZ 혁신성장 위해 '산업생태계 구축' 나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7.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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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구축 위한 IFEZ 입주기업 산업별 간담회 시작..입주 핵심기업 40여곳 대상 순차적 논의
송도 G타워 전경[사진=인천경제청]
송도 G타워 전경./사진=인천경제청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핵심기업 40여곳을 대상으로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1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청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을 비롯해 IFEZ 입주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 입주기업 산업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IFEZ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기업들을 대상으로 IFEZ의 비전과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공통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IFEZ의 비전‧전략과 연계성이 높은 세 가지 산업 분야에 대해 순차적 간담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첫 번째로 열린 물류·유통·항공 등 서비스 분야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신세계프라퍼티, DB쉥커, ㈜코스트코코리아, 아레나스 영종항공물류센터, ㈜SD프런티어, 아이에이티(주), 보잉코리아(유), 오쿠마코리아(주) 등 9곳이다.
  
두 번째 간담회는 이달 22일 첨단 부품‧소재 분야 입주기업 20곳, 마지막 세 번째 간담회는 오는 23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입주기업 13곳을 대상으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편 첫 번째 열린 간담회에서 인천경제청은 IFEZ의 현황과 주요 추진계획, 서비스 분야의 투자유치 방향과 계획을 참석 기업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또 IFEZ와 입주기업간의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참석자들은 자유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제청에 전달했다.

간담회는 혁신성장을 기조로 산업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IFEZ가 입주 핵심기업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원재 청장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IFEZ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도록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IFEZ와 입주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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