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13일부터 구 청사 구의회 전자출입명부 도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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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13일부터 구 청사 구의회 전자출입명부 도입 시행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7.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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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출입명부 사용 모습./사진=미추홀구 제공
전자출입명부 사용 모습./사진=미추홀구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분명한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KI-Pass)이 인천 미추홀구에 도입돼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2일 구에 따르면 구청 본관과 구의회, 종합민원청사, 숭의보건지소 등을 찾는 방문자는 모두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방문자의 경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기 대장도 병행 운영된다.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해당 청사를 방문한 것이 밝혀지면 접촉자를 정확하게 파악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입된 전자 시스템이다.

QR코드는 네이버, 카카오톡, PASS앱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 돼 안전하게 보관된 후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되며 방문자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만 이를 사용하게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구 청사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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