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효드림복지카드 전국 최초 시행...10~9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신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어르신을 위한 효드림복지카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박남춘 시장 공약사업으로 당초 올 10월2일 효의 날을 기념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약 4만1천여 명은 연 1회 8만 원을 인천e음카드로 지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오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발급 2일 후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서재희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특히 더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효드림복지카드가 작으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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