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혁 인천부시장, 내년도 국비 4조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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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혁 인천부시장, 내년도 국비 4조 확보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7.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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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내년도 부처별 국가 예산안이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로 접어들자 7일 기재부를 방문, 내년도 국비 4조 확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올초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천억 원 증가한 4조22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주요 목표사업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최 부시장이 이날 안도걸 예산실장, 한경호 재정성과심의관 등 5개 분야 심의관들을 만나, 내년도 지역 국비사업과 예비타당성 심사대상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안 실장에게는 영종도 공항철도 요금체계 개선, 원도심활성화 청년센터 구축,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인천해양박물관 사업,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 등 25개 핵심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한 심의관을 만나, 백령공항 건설,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 인천2호선 검단연장 사업 등 지역현안과 미래 중장기 전략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과 조속한 통과를 위한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시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현안사항 해결에는 중앙정부의 협조와 국비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2년 연속 국비 4조 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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