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이 순항 중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총 173억여 원을 투입한 신정체육시설과 길상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준공을 완료했고 강화읍 용정리 47억여 원 사업비로 국궁장을 조성한다.
또 선원면 신정리에는 23억여 원을 투입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체육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신정체육시설은 선원면 신정리 92번지 일원에 군비 103억 원을 투입해 50,000㎡ 부지에 물놀이장, 야구장, 공원 등을, 길상스포츠타운은 길상면 온수리 605-19번지 길상공설운동장 인근에 70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184면을 확보, 마사토 운동장을 지난해 12월 조성했다.
신정체육시설은 최첨단 여과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 녹지공간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사계절 변화를 체감, 쉼터를 조성했다.
또 국궁장 조성사업은 강화읍 용정리 875번지 일원에 47억 원을 투입해 사대와 과녁과의 거리 145m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국궁장이 준공되면 군민들의 심신수련과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궁도대회 유치로 호국도시 강화군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천호 군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군민들이 요구하는 생활체육의 기대에 부응하고,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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