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상태바
인천부평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7.07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평소방서]
[사진제공=부평소방서]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부평소방서는 여름철 야외활동시 벌 쏘임 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부평소방서는 벌에 쏘일 경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호흡곤란을 비롯해 심정지 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고 특히 말벌이나 장수말벌 등은 한번 침을 쏘고도 계속 공격할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벌들이 대체로 어두운색에 반응하기 때문에 벌에 쏘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무채색이나 밝은 옷을 입고 벌들이 많이 나오는 기간에는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하게 자리를 피해야 한다.

또 벌에 쏘였을 경우 카드나 집게 등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한 후 냉찜질 등을 해주거나 신속히 병원에 기는 것이 좋다.

이동훈 119구조대장은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아무 장비도 없이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벌집을 자극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