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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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7.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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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지난 3일 열린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지난 3일 열린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가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 한다. 구는 최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에 대한 본격 사업에 앞서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와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진행 사항 등을 보고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40억(시비 36억, 구비 4억)의 예산을 확보한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2019년 9월부터 주민이 직접 수립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또, 보고회를 통해 그 간 주민들과 수립한 마을계획 내용설명과 주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홍인성 구청장, 최찬용 구의회 의장, 구의원 및 전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청장은 보고회에서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구는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한 차례 더 열 예정이며, 정비계획은 올해 하반기 중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수립된다.

또, 정비계획 수립 후 본격적으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개설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과 주민협의회 구성·주민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통한 사회적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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