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 카자흐스탄서 인천국제공항 입국,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4일 2차 검사에서 최종 확진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5일 연수구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카자흐스탄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검역소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증상 발현 등으로 구 보건소에서 받은 2차 검사에서 4일 최종 확진됐다.
자가 격리 중이던 이 여성의 증상으로는 콧물과 재채기 등 증상을 보였으며, 방역 당국은 이날 이 여성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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