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해양구조대원, 인천해경署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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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해양구조대원, 인천해경署 감사장 받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7.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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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인천해양경찰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바다에 빠진 10대 여학생을 구한 민간 해양구조대원이 인천해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인천해양경찰서는 3일 10대 여학생 구조에 기여한 임옥현(50)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구조에 함께한 신항만파출소 이범근 경장 등 3명 경찰관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임옥현 씨는 지난달 30일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선착장 앞바다에 여학생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들 대원들을 보고 함께 참여해 여학생을 구조했다.

평소 민간 해양구조대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해경업무에 협조하고 있는 임옥현 씨에게 고마운을 전달코자 이번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이범근 경장 등 3명은 그동안 다수 인명구조 등 공을 인정, 표창을 받게 됐다.

신 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신 임옥현 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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