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원키트, 인천농협 후원(2500만원)으로 마련..즉석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
인천시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백의 천사' 의료진들을 위해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시는 관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3곳(인천의료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의료진들에게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포장해 만든 응원키트 1004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키트는 인천농협의 후원(2500만원)으로 마련됐다. 구성품목은 바디용품, 세면도구, 스프, 컵라면, 초콜릿바 등 즉석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키트 전달식에는 최장혁 시 행정부시장, 전년성 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동순 농협중앙회인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부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의료진에 맞는 생필품 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