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와 인천해양경찰서가 1일 도서지역 치안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중부서 이정석 생활안전과장, 인천해경 김현수 해양안전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치안력 강화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중부서는 현재 중·동구·옹진군 등 치안을 관할하고 있으며 영종도와 서해5도를 포함해 보면 인천 전체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도서지역은 7곳 파출소와 10곳 치안센터가 24,886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여행객 급증하면서 관내 도서지역 및 해수욕장에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어 치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석 중부서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지역 긴급상황 발생시 치안력 강화를 위한 인천해경과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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