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유구역경제청, IFEZ 내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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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유구역경제청, IFEZ 내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침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7.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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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청, 1일 대형 건설사·인천전문건설협회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통해 시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각종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제청은 1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대형 건설사·인천전문건설협회 등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 상호 협력 방안과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 등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정호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과장, 정하음 인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임원, 현재 IFEZ에서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현대건설, SK건설, 호반건설 등 5개 건설사의 현장대리인과 외주구매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 사항으로는 앞서 밝힌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참여 방안과 관련된 내용으로 대형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율 목표 40% 이상으로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김정호 과장은 "앞으로 IFEZ 내 시행되는 각종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지역건설인력과 건설자재·장비 사용률을 더욱 높이는 등 대형 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의 동반 성장과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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