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년 성과와 향후 2년의 계획 등 점검
"지난 2년간 우리 중구를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말은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1일 가진 취임 2주년 성과보고회를 통해 밝힌 말이다. 홍 청장은 이날 남은 2년의 임기를 통해서도 중구 발전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빈틈없이 마무리 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중구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했으며, 홍 청장의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균형 발전,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난 2년간의 성과 등을 돌아봤다.
또,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 사는 복지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재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민선7기 홍 청장의 지난 2년의 주요성과로는 ▲중구 제2청 개청 ▲청년 김구 역사거리 프로젝트 시작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추진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유치와 영종경찰서 신설 ▲3세대 효사랑 지원금 등 복지정책 강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정책 대폭 확대 등이 있다.
홍 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남은 2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항들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청년 김구 역사거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을 통한 명품 도보관광도시 육성 ▲내항재개발 사업의 초석 마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제도시에 걸맞는 문화․체육․복지시설인 복합공공시설 건립 ▲청소년수련관 완공 ▲영종국제도시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 ▲제3연륙교 착공 ▲영종국제도시 해안일주 자전거 도로인 '영종도 하늘·바다길' 조성 ▲용유·무의 지역 해상관광탐방로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