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장 "민주당과 통합당, 공수처장추천위원 2명씩 선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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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장 "민주당과 통합당, 공수처장추천위원 2명씩 선임하라"
  • 미디어인천신문
  • 승인 2020.07.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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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영춘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최근 국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선임을 요청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지난주 인사혁신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요청 공문을 접수받아 여야 교섭단체가 4명의 위원을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과 통합당은 아직 위원 선정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 시행되는 공수처법에 따르면 국회에 설치되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법무부 장관과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비롯해 여야 교섭단체가 각각 2명씩 추천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추천위는 6명 이상의 찬성으로 2명의 공수처장 후보를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한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공수처장 후보를 추전해 달라는 공문을 국회에 보냈다. 문 대통령은 공문 발송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공수처가 법에 정해진 대로 다음 달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요청한 바 있다.

청와대는 법에 따라 오는 15일 공수처가 출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6일 브리핑에서 "공수처 출범 시한은 못 박은 것이 아니고 못 박혀 있는 것"이라며 "청와대가 자의로 시한을 설정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법이 정한 절차를 국회가 지켜달라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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