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2020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공공기관 54곳, 지자체 243곳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관리 실태를 47개 지표로 평가했다.
남동구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실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노력, 재해구호분야 훈련실적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함께 받게 됐으며 이를 재난안전 현안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을 구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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