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자동차동호회, 한강모임 이전 음식점서 감염전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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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자동차동호회, 한강모임 이전 음식점서 감염전파 유력"
  •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6.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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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나들이객들의 차량으로 가득찬 모습. 


확진자 5명이 발생한 자동차동호회 집단감염 사례가 앞서 한강시민공원 모임을 통해 서로 감염전파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그 이전부터 음식점 등의 장소를 통해 먼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방역당국이 파악했다. 이에 따라 감염경로는 야외 전파보단 밀집장소에 의한 전파가 유력하다는 해석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영등포구 한강 부근의 자동차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아직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한강모임은 6월15일이었지만 6월8일 이후 식당이나 주점같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서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자동차동호회 모임 관련 확진자는 실제 참석자 4명과 이들에 의한 추가 감염자 1명으로 총 5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15일 한강공원에서 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외전파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 그 동안 감염전파는 주로 밀집시설내에서 이뤄진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6월8일 이후 음식점과 주점 등 소규모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6월8일 모임 장소는 음식점으로, 확진자 4명이 모두 참석했던 자리다. 실제 증상발현일도 6월12일이어서 이 날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증상이 발현한 12일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던 23~24일까지 접촉자 파악이 중요해졌다. 특히 이들 지역은 인천 3명, 경기도 부천 1명으로 수도권 확산 우려도 크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전파가 한강 등 야외상황 이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는 추정하고 있고, 접촉자 등 감염경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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