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2일~23일 도성훈 시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2020 인천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교육감이다’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분과별 소규모 분산 토론으로 밀집도를 낮추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인천교육의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2년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신청을 마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총 144명은 혁신미래교육, 직업·진로·대안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혁신지구, 교육균형발전, 동아시아시민교육, 평화교육, 학교자치, 역량중심 교직원정책 등 10개 분과로 나눠 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인천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토론회를 통해 인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제안된 정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오는 7월 15일 3회 온라인 광장 토론회로 이어져 미래 인천교육의 청사진을 교육공동체 모두와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