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4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91곳(등록대상)에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예방 꾸러미는 ▲급식위생안전 조성키트로 보육시설 종사자의 급식 위생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어린이집·유치원 생활방역 매뉴얼과 포스터, 조리용 위생마스크가 포함됐다.

함께 지원되는 ▲대상별 교육키트에는 코로나19로 방문 및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한 깨끗한 손씻기’를 주제로 연령에 맞춘 활동지와 활동교구, 영상매체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긴급보육이 증가하는 요즘 어린이 급식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로 대면지원은 어렵지만 위생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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