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 '사랑의 드림릴레이' 사업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무료급식소를 찾아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등 생활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무료급식 가공식품 포장과 발열체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음식을 통한 소통·나눔·배려를 실천하는 '사랑의 드림릴레이'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내 베이커리공동브랜드 참여업소 3개소도 합심해 6주간 수제 빵을 무료급식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5일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주1회(매주 월요일) 가정간편식 등 가공식품을 배급하는 방식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드림릴레이 나눔 행사는 올해 4번째이다. 식품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주 및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원해주신 생활방역 물품이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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