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희망 기업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한다.

기업에서의 집단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체 진단검사비 50%를 지원, 희망 기업은 22일부터 온라인 접수 및 기업 소재 해당 시·군구 기업지원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인천시에 있는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면 가능하고 신청이 접수되면 인천의료원 등 위탁 의료기관에서 검사 일자, 시간, 장소 등을 정해 방문 진단검사를 하게 된다.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도 주기적 환기 곤란, 작업자간 거리 2m 미만 등에 해당하면 인근 사업장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진단검사는 5명의 검체를 섞어 동시에 검사하는 풀링검사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며, 그 결과에 따라 양성 그룹에 대한 2차 개별검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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