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고남석)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지난 19일 개소했다.
청학동 37-8번지에 위치한 안골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주민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시재생대학 등의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주민 공모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골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이 돼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거점 공간으로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홍보를 담당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안골마을 주민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장지원센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비 228억 9천만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산업시설문화재생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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