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 해안순환도로 4-1공구가 오는 24일 조기 착공한다.
22일 강화군에 따르면 인천시가 추진 중이던 강화해안순환도로 중 4공구 8.7km는 내가면 황청리부터 양사면 인화리까지로, 이중 4-1공구는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까지 2km이다.
4공구는 2011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지만, 문화재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예산 확보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이에 군은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3월 해당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지난 5월까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군사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4-1공구가 조기에 착공한 만큼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