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사회복지이용시설 53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인복지관(9), 노인문화센터(14), 장애인복지관(10), 사회복지관(20)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전면 운영에 대비, 6월 중 각 시설에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용할 예정이다.
또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감염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20곳에 40명 방역지원 인력도 배치하게 된다.
수도권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 조치에 따라 현재 인천지역 모든 사회복지이용시설이 휴관 중이며, 시 방역 당국은 시설에 대한 방역과 종사자 일일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등 시설운영을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복지시설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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