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 고위험시설에 '뷔페식당'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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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부 고위험시설에 '뷔페식당' 추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6.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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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정부 발표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 10개 업종 외에 1개 업종을 추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는 선제적 조치 일환으로 추가 업종은 인천지역 뷔페식당 45곳으로 오는 30일까지 홍보기간을 운영한 후 7월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뷔페식당은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에 도입되는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설치, 모바일 네이버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정보는 4주 후 자동폐기된다.

정부 발표 전자출입명부 의무도입 및 도입권고 업종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해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PC방, 학원 등 10곳이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 시행에 따라 우선 호프집, 일반음식점 중 대형업소 및 모범음식점은 설치를 권고하기로 했다.

스터디카페, 교습소와 당구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 등은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QR코드 사용 거부 또는 휴대폰 미소지 경우, 신분증을 대조해 장부에 작성하면 되고, 의무시설 중 미사용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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