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오는 15일 오전 7시 인천남항 아암1교와 아암3교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개통한다.
길이 350m, 폭 40m 아암1교와 길이 327m, 폭 40m 아암3교는 아암물류2단지, 국제여객부두 및 신국제여객터미널 개발에 따라 국비 총 760억 원이 투입, 건설됐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아암1교와 3교 개통으로 물류단지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운송비용이 절감돼 앞으로 운영될 아암물류2단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에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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