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정호 인천시의원이 10일 인천시교육청의 무상급식비 예산집행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여파에 지난 5월 20일 고3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순차적 등교개학이 이뤄졌지만, 계속되는 등교개학 연기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중․고생에게 공급되야 할 무상급식비가 고스란히 남게 됐다.
서 의원은 이날 263회 1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에게 “무상급비가 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무상급식비가 예산편성 취지에 맞게 학생복지를 위해 꼭 사용되야 한다”며 “인천교육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더욱더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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