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2020 F/W 시즌 신제품 품평회...50여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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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2020 F/W 시즌 신제품 품평회...50여종 선보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6.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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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대리점 판매 책임자에게 의류관리기 스타일존S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에몬스가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주)에몬스가구가 10일 인천 본사에서 2020 F/W 시즌 트렌드 키워드를 여심(餘心)으로 정하고 신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에몬스는 이날 정형화 된 공간 안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신제품 50여 종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침실 공간에 매일 새 옷처럼 의류를 관리하는 ‘스타일존S’ 제품은 장롱 및 드레스룸 가구와 매치, 내부가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컬러의 유리 도어를 적용, 고급스러운 드레스룸을 완성시켰다.

항균, 탈취효과 및 UV살균 기능으로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서식을 억제시켜 외부에서 오염된 의류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1.7mm 두께 매스티지 이태리 가죽으로 완성한 샤론 침대는 1800mm 사이즈의 와이드한 넓이로 마치 고급 호텔의 프라이빗룸에 머무는 듯 럭셔리한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이어 기존에 심플함이 강조되는 모던한 제품에서 벗어나 우드, 유리, 스틸 소재를 다양한 기법으로 믹스&매치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낸 ‘프리미엄 월넛’ 리빙 시리즈는 400mm, 600mm, 800mm, 1200mm 등 세분화 된 규격의 책장과 선반장, 거실장, 다용도 테이블, 책상, 미니서랍, 침대까지 총 11가지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국내 브랜드사 최초로 주문 생산되는 ‘디오네’ 침대는 소재, 컬러, 사이즈 등 모든 것이 선택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으로, 가죽 5가지 컬러, 패브릭 4가지 컬러 중 원하는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한 컬러감으로 시선을 끄는 ‘민트’ 소파는 채도가 높은 옐로우 컬러와 민트, 그레이 등 대비되는 컬러 매치로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표현한다. 1인 소파부터 2인, 3인, 4인, 5인 등 모듈화 돼 대형 평수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김경수 회장은 품평회에서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집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의 기능을 넘어 일과 놀이, 자기 개발, 사교 활동 등 집 밖에서 즐기던 여가생활을 집안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IT기술이 접목한 신제품과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논현, 김포, 둔촌, 전주 등 전국에 10여 개 대형 전시장을 하반기에 오픈할 계획으로 전국 상권을 재정비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덧붙혔다.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70여 명 대리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축소 진행됐으며,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을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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