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폭염구급대 지정'.. 구급차 252대‧구급대원 1,9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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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폭염구급대 지정'.. 구급차 252대‧구급대원 1,907명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06.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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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 얼음조끼‧팩, 생리식염수 등 9종 폭염장비 비치 운영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응급처치.. 의료정보 안내 제공
폭염구급대 구급차[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폭염구급대 구급차[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폭염구급대를 지정해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0일 본부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의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소방재난본부는 구급차 252대와 구급대원 1,907명을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구급차에는 ▲얼음조끼‧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등 9종의 폭염장비를 비치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정보 안내 △가뭄지역 및 취약계층 급수지원 △축산농가에도 가축폐사 대비 급수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더위를 피해 달라”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 예상시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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