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2020년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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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2020년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06.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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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간 2년, 최장 20년 거주가능...
가구당 최대 9,000만원 보증금 지원, 거주 지역주민 센터 신청...
경기도시공사 신사옥 조감도(융복합 센터)[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신사옥 조감도(융복합 센터)[사진=경기도시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2020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공사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행했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중단했다.

이에 이번에 입주자 모집 접수를 받으며, 신청대상은 도내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 부모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자 등이 대상이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 85㎡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지난해보다 400가구 증가된 총 3,200호를 공급 할 예정이다.

조건은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 임대방식으로 임대기간은 2년이며, 요건충족 시 9회까지 재계약으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의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9,000만원으로 입주자부담금 5%를 제외하면 최대 8천550만원까지 전세보증금을 지원받고 임대료는 보증금 지원 금액에 따라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까지 금리가 인하되며 생계·의료 수급자는 0.2%포인트가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 받는다.

신청기간은 6월 10일부터 19일까지고,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예정자 발표는 신청 접수시점 3개월 후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통해 게시 또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문의사항 역시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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