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1일 진에어와 하늘과 바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안전 확보, 해양경찰 가족 사기진작,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해경청은 승무원 대상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재난대비 사고 대처 훈련과 기내 난동객 발생에 대비한 체포술 등 승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체험형 교육을 매년 진행하게 된다.
또 진에어 보유매체를 통해 해양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양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자녀 대상으로 해양경찰관 및 조종사(승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현・순직 해경 직원과 가족 대상으로 항공기 이용 시 우대 할인 혜택을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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