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울외곽순환선이 9월부터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인천시와 경기도, 서울시 주요 지역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왕복 8차로 고속국도로 인천 12㎞, 경기도 104㎞, 서울 12㎞를 지나며 2007년 12월 총 128㎞ 구간이 개통됐다.→
서울·인천·경기 3개 시·도가 지난해 6월 합의 후 국토교통부에 명칭 변경을 요청, 국토부는 지난달 29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순환선이 통과하는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와 함께 도로표지판 교체 공사를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진행, 현수막 게시, 교통방송 및 버스 안내방송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표지판 교체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명칭이 혼용되므로 운전자들의 도로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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