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시민감시원 5명 투입 각종 미세먼지 예방 및 감시 활동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계양구는 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불법소각, 대기배출시설 등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활동을 펼친다.
1일 구에 따르면 시민감시원 5명을 투입해 ▲미세먼지 취약지역 상시 순찰 ▲대기(악취) 배출업소 환경오염행위 감시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 ▲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점검과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대책 홍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리 등 업무 지원과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감시 업무도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감시원 활동을 통해 시민환경의식 고취 및 봄철 미세먼지부터, 여름철 악취,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까지 환경오염 사각지대가 없어지도록 촘촘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예정이다”며 “미세먼지감시원의 활동으로 공사장과 사업장의 미세먼지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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