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6월부터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등급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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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6월부터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등급제' 실시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06.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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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목욕, 세탁 등 239곳 평가…업소별 녹색․황색․백색 등급 부여
서비스, 시설, 위생 등 전수점검 구민 신뢰도․자율적 위생수준 상향
[사진=연수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6월부터 ‘2020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격년으로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이․미용업의 업소별 서비스, 시설, 위생수준 등을 전수 점검해 평가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전체 239곳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점~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우수 업소는 더 베스트(the best)로 지정돼 포상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백색등급업소도 현지지도와 시설개선 등으로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격년제로 실시되는 서비스 평가의 공백을 메우고 영업자의 경각심과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 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이·미용업 121곳도 재점검해 구민들의 신뢰도를 높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평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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