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해 공시지가 4.11%↑...부평 금강제화빌딩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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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해 공시지가 4.11%↑...부평 금강제화빌딩 가장 비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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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인천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4.11% 올랐다.

인천시는 29일 올 1월1일 기준 10개 군.구 63만8633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 인천지역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4.11% 올라 지난해 4.63%에 비해 0.5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310조보다 약 13조가 늘어난 323조에 달했으며, 지가총액은 서구 약 72조, 연수구 약 57조, 중구 약 52조, 남동구 약 42조 순이며 지난해 대비 서구는 약 2조3천억, 중구 약 1조5천억, 남동구는 약 2조, 부평구는 약 1조8천억, 강화군이 약 6천억 원 가량 증가했다.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부평동 금강제화빌딩으로 1275만 원/㎡이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동 웰카운티송도3단지로 308만 원/㎡이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6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제출하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재조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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