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4천500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식재료비, 인건비 등 물가상승률 반영과 기존 지원 금액으로는 급식지원 아동이 식사 시 추가 비용을 내야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및 지역 이장, 교사, 복지담당공무원이 추천하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나 가족, 이웃 등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장정민 군수는 “앞으로도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적극 발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옹진군을 만들기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