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29일부터 시민참여형 챌린지 이벤트인 ‘#버리스타챌린지’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즐거운 분리수거 캠페인을 시작한다.
#버리스타챌린지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접목한 패러디 영상을 틱톡(TikTok)에 올리면, 시민들은 같은 곡을 활용해 같은 주제 영상으로 화답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틱톡은 15초 내외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손쉽게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숏폼(short-form) 글로벌 동영상 어플로 전 세계 약 10억 명이 사용, 150개 국 7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오는 7월 28일까지 가수 영탁이 올린 영상을 시민들이 비슷한 콘셉트의 자체 제작 영상을 ‘#버리스타챌린지’, ‘#인천분리수거캠페인’ 등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에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 중 50명에게 인천텀블러를, 10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각각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1회용품 배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분리배출 전문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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