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7일부터 인천시 모든 시내버스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교통 분야 방역 강화방안을 통해 26일부터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에 인천시는 26일 초·중·고 순차적 등교수업 등 승객 증가에 대비, ㈜이레인텍과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간 위탁판매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1회용 덴탈마스크로 2매 1세트 당 1천 원이며, 현금 구입만 가능하고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승객을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 1대 당 10세트를 비치,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마스크 비치·판매를 통해 대중교통 내 감염병 전파가 차단되고 탑승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버스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한 수칙”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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