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작약도 해상 낚시객 등 37명 구조
상태바
인천해경, 작약도 해상 낚시객 등 37명 구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25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작약도 인근에서 표류 중인 낚싯배를 해경이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46분경 인천 동구 작약도 북방 1해리 해상에서 승객 35명 등 총 37명을 태운 18t급 낚시유선이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선장(69·남)의 이 같은 상황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투입하는 한편, 배에 타고있던 낚시객들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외부 갑판에 있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중 전문업체가 점심때인 12시경 부유물 제거 작업을 완료할때까지 선박 등 해상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이날 인천해역을 출항한 유선 및 낚시어선은 79척으로 승선원은 총 1,588명에 달한다”며 운항 중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