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대청도 공사장 50대 응급환자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중부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점심경인 12시38분 인천 옹진군 대청도 한 공사현장에서 A(51·남)씨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왼쪽 다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 발생했다.
이에 대청도 보건지소에서 이송을 요청, 중부해경청은 헬기를 투입해 A씨 응급조치를 위해 백령도 백령병원으로 옮겼고 이후 A씨와 의료진을 태우고 오후 3시 35분경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헬기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A씨는 인천지역 대형병원으로 안전하게 옮겨졌다”며 “앞으로도 서해 도서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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