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확진자 청라 와마트 근무...방문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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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확진자 청라 와마트 근무...방문자 주의 당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2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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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학익2동에 사는 A(46·여)씨가 서구 청라 와마트에서 근무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인천 서구는 20일 1차 역학조사결과 밝혀진 이 같은 사실에 따라 지난 16일과 18일 청라 와마트를 방문한 구민 중 유증상자는 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권고했다.

서구는 A씨가 근무 중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했기 때문에 직원 7명 외의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 A씨 근무일에 마트를 방문한 구민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오전 11시 47분경부터 밤 10시 32분경, 18일 오전 11시 12분경부터 밤 9시 28분경 청라 와마트를 방문한 유증상자는 반드시 서구보건소(☎032-560-5000)로 문의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서구는 현재 청라 와마트 직원 A씨 제외 95명 전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며, 마트 직원식당과 휴게실에 대해 방역 및 폐쇄조치를 했다.

A씨 접촉자 7명 중 서구 거주자 2명은 이미 검체채취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5명은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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